군내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계속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대비봉사단을 운영, 지난 9일부터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양지킴이청년회’(회장 박영동) 회원 10여 명이 지난 14일 청양읍내 시내·외 버스터미널과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청양시장, 어린이놀이터, 청양초등학교 등에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큰 밀집형 다중이용시설 등도 집중 방역했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동 회장은 “먼저 방역 봉사활동을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회원 모두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군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군내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지킴이청년회’는 지역에서 20대부터 30대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젊은이들의 건강한 힘이 필요한 인력봉사활동 및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다수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주말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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