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계속
청양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철·성수현) 회원들이 지난 17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매년 버스승강장 46개소에 대해 물청소를 하며 불법광고물 제거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버스 및 택시승강장 곳곳에 봄맞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권영철·성수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우선 개개인이 손씻기 등 위생을 철저히 해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자”고 부탁했다.
최율락 읍장도 “인근 홍성까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우리는 이렇게 모두가 발 벗고 나서니 코로나도 비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담가주기, 공동묘지 정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로 숨어서 청양의 곳곳을 깨끗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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