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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흥규 의사 추모제향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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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흥규 의사 추모제향 거행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3.23 11:48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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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회 창립…성역화 사업 추진

권흥규의사 추모선양회(회장 복상교)가 일제강점기 정산 3.1만세운동을 촉발시킨 권흥규 의사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지난 20일 목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제향식은 전갑수 씨 집례로 초헌관 윤안수 목면장, 아헌관 윤정성 노인회장, 종헌관 박흥규 부회장이 맡아 술잔을 올렸으며, 이정상·윤민수 씨가 제를 도왔다. 

이에 앞서 권흥규의사 추모선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권흥규 의사의 정신을 받들어 선양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목면은 권흥규 의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순국일인 4월 5일,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제향을 시작했으며 추모선향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제향식만 거행했다고 밝혔다. 

복상교 회장은 “현재 권흥규 의사의 묘소가 목면 본의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토지주와의 합의가 안 돼 의사의 제향도 현지에서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추모선양회는 의사의 묘에서 제향을 올리는 등 묘를 성역화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모선양회는 회장 복상교, 부회장 박흥규·권혁상·배상옥, 사무국장 임동민 씨가 선임됐고, 감사는 윤종춘·이길자, 재무는 윤민수 씨로 구성했다. 목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다.

권흥규 의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시장에서 군중을 설득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헌병분견소로 달려가, 일본인은 물러가라며 시위하다 헌병이 쏜 탄환에 맞아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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