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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현장중심 기술지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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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현장중심 기술지원도 함께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3.23 11:43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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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도 사전 소독 후 진행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 함께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나섰다. 
농기계 순회교육은 이달 23일 장평면 지천리 마을을 시작으로 연간 15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관리기·이앙기·예취기·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수리 센터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부품대도 1만 원 이하는 무상 수리해 줌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같이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평소 농기계의 보관·관리 요령과 귀농자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정비요령 등 현장 교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군들의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청양군은 지난해 총 151회에 걸쳐 10개 읍면 15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와 관리기 등 농사일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펼쳤다. 그 결과 1690명이 농기계 정비 및 안전사용 요령 등의 교육을 받았고, 고장난 농기계 2144대를 수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리를 위해 나온 모든 농기계는 사전에 철저히 소독하고, 수리 후에도 다시 한 번 소독을 실시해 보내기로 했다.  
한종권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병행 실시 등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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