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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 신학기 준비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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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 신학기 준비 대책 회의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3.23 11:34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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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와 교무학사 정비

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는 지난 16일, 교무실에서 개학 연기 대응 신학기 준비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대비, 신학기 교무학사 정비로 나눠 진행했다. 

장평초는 지난달 27일 신학기 대비 특별소독 실시, 2일 방역물품(체온계, 의료용 장갑,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 티슈 등)을 배부하는 등 신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비로 전 학년 담임교사의 학생 감염병 이해 연수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 감염병 관리 조직도를 통한 역할 분담, 유증상자 출현 시 행동 요령 등을 실습했다.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과 다른 수단으로 등교하는 학생을 나눠 실질적인 발열 체크 계획도 마련했다. 

교무학사 정비 부분은 학사일정 조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교실 환경 정리 등을 확인했다. 학부모·학생 전화를 통한 학습안내, 생활지도 등도 강조했다. 전 학년 담임교사들은 학부모·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EBS, e-학습터 등 가정학습을 안내하고 독서 상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질문하며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집집마다 교과서, 참고서, 독서기록장 배부를 통해 내실 있는 가정학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윤용운 교장은 “개학이 연기됐지만 전 교직원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 학습 공백 최소화, 건강한 신학기 준비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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