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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3.23 11:16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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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체육관, 주민소통 중간조직센터 변모
주민들이 구)대성체육관 신축에 따른 공간배치를 논의하고 있다.
주민들이 구)대성체육관 신축에 따른 공간배치를 논의하고 있다.

청양읍 읍내3리 구)대성체육관을 주민들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회의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은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구)대성체육관 운영방안을 모색했고, 지역사회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그 결과 해당 시설은 주민소통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통합형 중간조직센터로 조성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회의는 건물활용방안과 건물구조가 주로 다뤄졌다.
군은 해당시설이 세워진 지 40여 년이 지나 안전상 문제가 된다고 보고 건물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10억 원(국비 50%, 군비 50%)과 올해 군 자체예산 6억 원 등 총 16억 원이 투입된다.

신축건물은 ‘ㄴ’자 형태의 2층 건물로 지어지며, 층별로는 1층에 강연장, 소모임 회의실, 수유놀이방, 북카페, 웰컴존이 들어서고, 2층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마을만들기팀, 재단사무처 등이 계획돼 있다.

김용구 군 공동체기획팀장은 “당초 구)대성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려 했으나, 건물 노후로 인한 내진문제가 발생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공간 활용은 건물이용자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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