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대치면 장곡리 물레방앗간 도로 교통통제
상태바
대치면 장곡리 물레방앗간 도로 교통통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3.23 11:12
  • 호수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3일부터…새앙바위 철거 후 피암터널 설치

남양면 온직1리에서 대치면 장곡리로 이어진 도로(군도 6호선)의 교통이 이번 달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6개월간 통제된다. 온직1리와 대치면 구치리 구간 도로는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대치면 장곡리 물레방앗간 유원지 새앙바위 앞 도로는 2단 도로(상·하행선 분리)로 되어있으며, 노폭이 비좁고 급커브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곳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하단도로가 물에 잠기고, 겨울철 폭설 때는 통행이 제한됐다. 또 새앙바위 낙석으로 인한 사고 발생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청양군이 시행한 2014년 새앙바위 정밀안전 진단결과에서도 종합평가 D등급으로 판정받았다. 도로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고 전도파괴 가능성이 있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에 들어간다. 이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하고, 새앙바위를 철거한 후 40m 도로 구간에 피암터널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주행성 개선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군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