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주력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많이 찾겠습니다. 특히 주민 간 화합으로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해 보겠습니다.” 지난 10일 임명장을 받은 화성면 기덕리 안갑영(65) 신임이장의 소감이다.
안 이장은 기덕리 출신으로 포스코에서 37년간 근무하다 퇴직 후 2017년 귀촌해 생활하다 이장으로 선출됐다. 안 이장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안 이장은 “기덕리도 다른 시골 마을과 같이 고령의 어른들이 많이 계시다”며 “그래서인지 이런 저런 정보를 잘 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바로바로 알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 이장은 “3년 전 귀촌해 논농사와 밭농사를 조금씩 지으며 생활하고 있고, 어쩌다보니 이장을 맡게 됐다”며 “특히 주민들은 물론 마을 어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도록 자주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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