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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재배 ha당 최대 4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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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재배 ha당 최대 430만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3.16 14:47
  • 호수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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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접수…최소 1천㎡이상

청양군이 쌀 생산 조정 및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 
올해 목표량은 90ha로, 총 사업비는 2억9300만 원(국비2억3500만 원, 도비 1700만 원, 4100만 원)이다. 
지원금액은 조사료 430만 원, 풋거름 작물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지 210만 원으로 지원 평균단가는 ha당 326만5000원, 대상에 따라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법인이며 대상 농지는 2018~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농지와 2020년 신규 대상 농지다. 이중 2018년과 2019년 사업에 참여해 다년생 작물을 재배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단 작물을 지하부까지 모두 제거한 후 신규 작물을 식재하는 경우 신청가능)된다.

신청 시에는 농업인 또는 법인 당 최소 1000㎡이상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품목은 벼 이외의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 8작목은 제외된다. 보조금은 올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해당 농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 약정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와 수령 예금 계좌 명의가 동일해야 하며, 공동명의인 경우 대표자를 정해 신청, 동일농지 2인 이상 중복 신청 시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41농가, 107ha를 대상으로 3억5900만 원이 지원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목표면적이 지난해보다 17ha감소된 이유는 지난해 콩 농사 비중이 높아 콩 값이 하락하고 벼 값이 상승함에 따라 벼농사로 갈아타는 농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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