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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화 씨, 제9회 면암서화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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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화 씨, 제9회 면암서화대전 ‘대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3.16 14:46
  • 호수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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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문인화 작품 544점 중 485점 입상

경기도 광명시 연기화 씨가 제9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진서)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제9회 공모대전에는 전국에서 서예·문인화·한국화 작품 총 544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지난달 29일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학생부를 포함해 총 485점의 수상작이 나왔다. 일반부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지난 1일 면암서화협회 사무실에서 현장 휘호를 거쳐 수상이 확정됐다. 그 결과 연기화(한문예서 씨가  ‘위응물시’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진미경(당진·문인화) 씨가 받았다. 이상만(서울·한글흘림)·이선숙(서천·한문예서)·황진(보령·한국화) 씨의 작품은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양에서는 이우영(목면)·송성천(남양) 씨 등 81명이 삼체상을 수상했다. 한문 박경희(정산)·하정현(장평)·한벽수(대치) 씨, 문인화 문충식(청양읍)·최정자(대치면) 씨, 한국화 김복자(청양읍) 씨의 작품 등 총 39점이 특선을 차지했다.

한글 이상구(청양읍) 씨, 한문 김복희(정산면)·김지영(정산면)·복승수(청양읍)·송인문(정산면)·이순옥(비봉면)·이태하(청양읍)·전갑수(목면) 씨, 문인화 김현철(남양면)·정학진(청양읍) 씨, 한국화 강현옥(운곡면)·윤복병(청양읍)·정소현(대치면)·정예영(청양읍)·최학규(청양읍)씨의 작품을 포함해 248점이 입선을 차지하는 등 총 373점의 입상작이 나왔다.

학생부는 대상 이다희(서천초5)·임현진(부여중 3년)·김경민(양천고 3년) 학생 등 총 112점의 입상작이 나왔다. 
이번 공모대전 심사 위원장은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인 유혜선 씨가 맡았고, 이광희·이정주·박상준(한문 서예), 유혜선(한글 서예), 김윤숙(문인화), 최성규(한국화) 씨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입상작은 이날부터 15일까지 2층에 전시예정이지만, 코로나19사태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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