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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청양화훼농가 방문 어려움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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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청양화훼농가 방문 어려움 청취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3.16 14:11
  • 호수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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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극복할 수 있도록 힘 모으겠다
김현수 장관, 김돈곤 군수 등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현수 장관, 김돈곤 군수 등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지난 10일 김돈곤 군수와 운곡면 소재 화훼농가를 방문,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 김명숙 도의원, 추욱 농림축산국장, 최종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장 등도 함께했다. 

김 장관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 꽃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도 “청양군 공무원들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 1책상 1꽃병 놓기 운동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군 자체 소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상황 설명 후 인사를 전했다. 

계속해 참석자들은 김덕환 군 농업정책과장으로부터 재배면적 3.2ha 7농가, 코로나19로 발생한 급격한 꽃시장 위축과 수출 인프라 부족, 출하현황 등 청양군 화훼산업 일반현황을 보고받았다. 방문지인 장터골 농장 양승보 충남프리지어연구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꽃 가격 폭락, 2월부터 출하를 시작한 봄작형 농가들의 피해 등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와 같은 의견에 김 장관은 “화훼 뿐 아니라 일반 농산물 소비위축으로 농가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물론 각 기관단체에서도 나름대로 농가 돕기 소비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묻히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양 회장의 농장과 출하 준비 중인 작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김 군수는 김 장관에게 장평면 장평지구와 청남 인양지구 재해예방사업의 당위성을 전달하고, 2021년도에 사업을 시행 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내년 정부의 재해대비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될 경우 나타날 사업효과도 세세하게 설명했다. 

현재 두 지구의 배수로는 토공수로이면서 배수 단면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제방이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장비와 인력 투입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장평지구(1192ha)와 인양지구(286ha) 농업인들은 배수로 현대화와 배수문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들 중 40%를 차지하는 시설하우스 재배 농업인들의 불만은 최대치에 달해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장평지구 배수로(1400m) 정비와 배수문 1식 설치에 70억 원, 인양지구 중앙배수로(3300m) 정비에 75억 원이 필요하다며, 내년 재해대비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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