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 위해 모두가 최선
청양읍의용소방대(대장 이동환) 대원들이 지난 6일 ‘청양읍 코로나19 확산방지 민·관 합동 방역소독’의 첫 시작을 끊었다.
이날 10여 명의 대원들은 청양읍(읍장 최율락) 내 여덟 곳의 아파트 소독을 위해 아침 9시부터 읍사무소에 모여 각자 분무방역기를 메고 방역에 나섰으며, 오후 3시가 다 돼서야 방역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은 여덟 곳의 아파트를 신속하고 깨끗하게 방역하기 위해 점심도 거른 채 약 6시간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분주히 돌아다녔다.
이동환 대장은 “이런 시국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양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화재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율락 읍장은 “민간단체가 참여해 아파트 및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또 읍 자체에서도 매주 2회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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