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화재 예방주의 기울여 달라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을 낮추고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군내 화재 발생 건수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0건(6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화원방치, 논·임야 태우기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소각 시 사전 신고하기 △담배꽁초 불씨제거·확인 및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가스·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 및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바람은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바람이 강한 날에는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