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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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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운동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3.02 15:01
  • 호수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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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에 꽃병 놓기 어때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꽃 소비가 줄어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하자 꽃 소비 운동으로 컴퓨터 옆에 꽃병 놓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꽃 소비를 충족시키고 사무실 분위기 전환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청양군내 화훼농가는 7농가 3ha로 프리지어를 주로 재배하고 있고, 현재 4농가가 프리지어를 출하하고 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꽃 소비가 침체돼 가격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꽃병 놓기 운동”은 화훼 농가의 소비촉진에 도움을 줌으로서 화훼 농가 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을 기여할 뿐 아니라,  기술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무실 안의 분위기 또한 더욱 밝아지는 영향을 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기술센터에서는 한 달에 하루 ‘꽃 나눔의 날’을 정해 의미 있는 꽃말을 가진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도 계획해 볼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취소 및 연기돼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기념일에 꽃 보내기, 사무실에 꽃병 놓기 등 꽃 소비 운동을 한다면 우리의 작은 정성이 화훼농가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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