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체육회(회장 신춘식)는 지난달 26일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군체육회 김진업 회장과 황선만 사무국장, 한규원 면장, 체육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안건은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예산승인, 군민의 날 및 청양군체육대회 예산집행 등에 관한 의결과 승인, 체육복 구입, 임원선출 등이 다뤄졌다.

신임 임원진은 부회장 윤경호·송채순, 감사 이우석·최덕현, 사무국장을 박성원 이사가 맡아 신춘식 회장과 함께 4년간 비봉면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체육회는 이사회에서 지난 4년간 비봉면체육발전과 주민화합에 공헌한 이병복 전임회장에게 고마움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춘식 회장은 “비봉면 체육과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이사와 대의원에게 감사하고, 올해 군민체육대회에서는 2종목이상 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하자”며 “면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업 군체육회장은 “민선 최초로 체육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체육이 군민화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체육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체육회는 게이트볼, 축구, 배구, 족구, 볼링, 환궁, 탁구, 골프 등 동아리 육성과 어머니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