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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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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 주민설명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3.02 14:39
  • 호수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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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형과 유사한 사례와 콘텐츠 ‘눈길’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사업이 현 지형과 유사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곡리 일원은 장곡사, 장승공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등 인근 관광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 등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장곡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에는 김흥근 군 문화체육관광과장 및 관광정책팀 공무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내용을 살펴봤다. 
이날 용역사는 사업개요, 국내외 사례발표, 계획안1·2 순으로 설명을 이어갔으며, 젊은 층이 찾아오는 생태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콘텐츠의 구성과 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현재 장곡천 생태 및 지형과 비슷한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 내용에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토지 매입과 상권형성”이라고 말했고, 군과 용역사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치면 장곡천 일원 문화체험·생태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균형발전 개발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54억(국비 11억 원, 도비 29억5000만 원, 군비 13억5000만 원)이 책정됐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로 부지는 장승공원 맞은 편, 약 1만30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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