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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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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3.02 14:33
  • 호수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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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반당운영비, 환경개선비 지원 건의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청양군을 만들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김기준 부군수)가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0년도 청양군 보육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계획 등 3개 안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청양군 보육시행계획에 대해서는 특수시책사업으로 9개의 사업이 소개됐으며, 모두 의결됐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타 시군 사례를 들어 0~2세 반 교사 인건비 명목으로 반당운영비(월 50만 원) 보조금, 환경개선비 지원 등의 사업이 건의됐고, 검토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하기로 승인했다.  

이어 어린이집 수급계획(신규·변경) 인가 건에 대해서는 10개 읍면 가운데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인 운곡·대치·목·장평면 4개 지역에 대해 신규인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국·공립 재위탁 계획에 대해서는 읍 권역 내로 신규위탁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후 방향을 설정 후 보완을 통해 의결하기로 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열악한 보육 환경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해주시는 보육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후 추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영유아(0~5세)는 851명으로 이 가운데 어린이집은 400명, 유치원은 237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214명의 아이들은 가정양육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월31일 기준) 
군내 어린이집은 총 15개소로 공립 3, 법인 2, 민간, 6, 가정 4곳이 있으며, 이 중 2019년 제일유치원 휴지, 올해는 예일 몬테소리 어린이집이 올해 휴지시설을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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