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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안전차원 출입구 2곳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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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안전차원 출입구 2곳만 개방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3.02 14:04
  • 호수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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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차단 열감지 카메라 설치

청양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출입자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열감지 카메라 2대를 설치했다.
열감지 카메라는 민원봉사실과 중앙 현관 출입구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며, 그 외의 모든 출입문은 폐쇄됐다. 카메라 설치장소에는 직원 2명이 배치돼 전체 출입자의 발열상태를 점검하면서 마스크 착용 권고, 손세정제 사용 유도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발열체크 시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옮겨 코로나19 검사 등 조치도 취해진다. 군은 출입구 제한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청사 곳곳에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은 지난달 26일 이동형 음압 선별진료소와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했고, 이동형 엑스선 촬영기, 열감지 카메라, 적외선 대인소독기 부스를 추가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 체계를 도입하고 환자 내원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즉시 선별하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호흡기 환자는 별도 장소에서 진료가 이뤄짐에 따라 군민 감염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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