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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담긴 상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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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담긴 상표 만든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3.02 14:00
  • 호수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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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회적경제 상징체계 구축 실무회의

청양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상징체계 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업주관 부서인 군 사회적경제과(과장 김종용)가 진행을 맡았고, 사회경제네트워크, 꽃뫼영농조합법인, 칠갑산산꽃마을 등 군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관 등 26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상징체계 구축 실무회의(이하 사회실무회의)는 군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고, 군 역점사업인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모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회실무회의는 청양군 특색 및 공동체 특성 부각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는 상징체계 디자인을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기관은 루트컴퍼니(대표 김지형)로 사회적경제의 주민 이해를 돕는 상징물(로고, 캐릭터, 디자인)을 제작하고, 결과물은 군내 시설과 농·특산물 상품표지 및 홍보행사에 사용된다.

김종용 과장은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월1일자로 지역경제과를 사회적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전담팀도 신설했다”며 “오늘 실무회의에서 제기된 사항은 명함, 쇼핑백, 포장지 등 사회적경제 상징체계 구축에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사회적경제 도약을 위해 관련 단체를 재정비하고, 사회적경제학습동아리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는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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