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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양념채소 ‘마늘 양파’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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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양념채소 ‘마늘 양파’ 관리 필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2.24 11:26
  • 호수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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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 재생기 적기 추비시용 포장 등 당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마늘의 생육 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라 추비시용 및 배수구 정비 등 마늘밭 관리를 당부했다. 
생육재생기간이란 겨울동안 생장을 멈췄던 월동작물이 본격적으로 자라고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이때 영양분이 필요하다. 

적기적량에 맞춰 추비를 시용해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시키고 및 수확량도 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진다.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하려면 생육 재생기 이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요소는 1차(17.4kg/10a)와 2차(17.4kg/10a,4월 상중순)로 나눠, 염화칼리도 1차(5.2kg/10a)와 2차(5.2kg/10a)로 나눠 줘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시용하면 2차 생장으로 벌마늘이 형성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갑작스런 강풍과 기온 하강시 냉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비닐 위에 흙을 복토 하는 등 피복물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봄비에 의한 습해 발생에 대비하여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봄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시에는 충분 한 물대기로 가뭄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구 비대기인 4~5월 가뭄시에는 주기적인 물대기를 해주되 물대는 고랑 관수보다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는 것이 품질향상에 유리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적기 웃거름주기, 잡초제거, 배수관리, 철저한 병해충방제 및 윤작으로 노균병, 춘부병, 뿌리응애 등 각종 병해충에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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