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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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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종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2.24 11:21
  • 호수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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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 내년에 다시 만나요
(사진 왼쪽부터) 지난 18일 공주시 신관동에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장을 방문한 신다인(9), 한빛나래(9), 한빛누리(7), 한빛가람(5) 어린이들이 뒤늦은 겨울을 즐기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난 18일 공주시 신관동에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장을 방문한 신다인(9), 한빛나래(9), 한빛누리(7), 한빛가람(5) 어린이들이 뒤늦은 겨울을 즐기고 있다.

지난 16일 제12회 명품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이하 얼음축제)가 막을 내렸음에도 겨울의 마지막 눈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얼음축제는 지난해 12월 21일 부분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날씨(우천, 온난화)와 코로나19 때문에 축제기간 57일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17만 명으로 지난해 22만 명보다 5만 명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대표적인 겨울 3대 축제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과 트리, 별빛조명과 얼음분수 등 볼거리,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즐길 거리와 군고구마 군밤 등 먹을 거리, 다양성으로 매년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황준환 위원장 “여의치 않은 조건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며 “회원제를 도입해 행사 일정을 공유하는 방법을 생각 중이며 부족한 점은 개선해서 내년에는 더 성장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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