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현 중화반점 대표 농촌형 모델 선도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에 지역 음식점이 동참해 새로운 농촌형 노인복지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박보현(49, 읍내리) 중화반점 대표는 홀몸노인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중 16명을 초대해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박보현 대표는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양통합돌봄센터를 통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장날은 셋째주)마다 어르신들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는 요양병원 장기 입원 후 가정 복귀환자, 단기 입원 후 복귀 환자, 75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형 건강관리 대상자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들에게는 맞춤형 영양보충 식사 배달, 이동 지원(케어택시), 효자손 케어, 주거환경 개선, 치매 초기노인 방문 인지 재활, 만성질환자 맞춤형 운동 처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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