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증진·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기대
청양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체육 복지를 위해 개방형 트레이닝 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은 3월 중 설계용역 발주 및 공모, 8월 중 설계용역 완료 및 공사 발주 순으로 진행되며 완료는 2021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는 구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이며 지상3층, 연면적 2400㎡ 내외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58억 원(국비 17억4000만 원, 군비 30억6000만 원,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의 비용이 들어가며 1층 강당, 2·3층에는 체력 측정실, 체력 증진실, 사무실 등이 구성된다.
강당은 공모사업 중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함께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 체력 측정실에서는 개인별 기초체력 맞춤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증진실은 운동처방에 따른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트레이닝 센터가 들어서면 청양군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및 충남도 경기 유치, 전지훈련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김흥근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주민들 건강 뿐 아니라 청양군을 찾는 선수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센터 건립으로 맞춤형 체육복지 분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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