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더욱 정진하는 학생 되길
정산향교(전교 황인세) 겨울 충효예교실 13명의 수강생이 10일 동안의 수업을 받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14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한형주(정산초 6년) 어린이가 수강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차미숙 군의회 부의장, 김대수 정산면장, 이춘호·윤정근 전임 전교와 정산향교 유림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수료식은 이상각 교화장의의 진행으로 수료증 전달, 모범 수강생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모범 수강생 표창은 운영위원장상 장준혁(정산초 5년), 충남본부유도회장상 한형주(정산초 6년), 충남향교재단이사장상 김명진(정산중 1), 정산유도회장상 김진명(정산초 5), 정산향교 존모회장상 김재원(정산초 2년), 정산초등학교장상 윤서현(정산초 2년) 학생이 받았다. 또 이채린(정산초 3년) 학생이 정산농협 표창장을, 학부모 봉펫 씨가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노력상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충효예교실의 강의는 배옥수·류흥열 유림이 맡아 사자소학, 한자, 전통예절 등을 가르쳤다.
황인세 전교는 “겨울방학 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했다. 영광스러운 수료를 축하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배움은 끝이 없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말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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