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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올 새기술 보급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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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올 새기술 보급시범사업 추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2.17 11:12
  • 호수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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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39개 사업 대상자 선정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농업인 활성화와 신기술 신속 보급을 위한 새기술 보급시범사업 전개를 위해 ‘2020년 청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지난 13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장과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 위원들은 6개 분야 39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9억300만 원이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을 보면 우선 △미래역량분야는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20명과 영농디딤돌 지원 5개소, 농업인교육 실습농장 육성 1개소, 품목농업인연구회 산지조직화모델시범 1개소 등 4개다. 

△생활자원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1개소, 농업인가공사업장품질향상 시범 1개소, 농가형 가공상품화 창업기술지원 1개소, 치유체험 관광팜조성1개소, 농촌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1개소, 농촌 교육농장 육성 1개소 등 6개다. 

△귀농귀촌분야는 농업생산 기반시설 60개소, 빈집수리비 10개소, 아이디어 공모 5개소, 선도농가 현장실습 5개소, 지역공동체 형성 20개소, 창업농 농장 맞춤형 기반시설 1개소, 초보농부 실천농장 운영 2개소, 창업과정지원 1식, 에듀팜 농장 2개소 등 9개다.

△작물환경분야는 지역특성화 1개소,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1개소,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1개소,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 1개소, 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 1개소 등 5개다. 

△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2개소,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백엽상 보급 10개소, 혹서기 한우사 지붕 방사열 차단 4개소, 벼메뚜기 사육 실증 1개소, 시설원예스마트 농업 확대기술 보급 2개소, 고품질 씨마늘 생산 자율교환 단지 육성 2개소,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2개소, 바이오커튼활용 돈사 냄새저감 종합기술 2개소 등 8개다. 

△특화기술분야는 지역활력화기반 조성 1개소 20호, 구기자 안정생산 및 상품성 향상 2개소, 경관조성 국화 확대보급 1개소,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 5개소, 느타리버섯 스마트폰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2개소, 고추 바이러스 병해 경감기술 실증 5개소, 노지고추 막 덮기 부직포이용 생산성 향상 4개소 등 7개다. 

기술센터는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군정 소식, 군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이장 공문 발송 등 다양하게 홍보 후 지난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어 농가에 대해 분야별로 담당 지도사 현지 방문 조사 등 심사표에 의거해 평가, 이날 대상자를 선정했다. 

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영농 안정정착, 치유체험 관광팜 및 스마트농업 확대기술 보급 등 안정과 혁신의 두 분야가 균형을 이뤄 짜임새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정 주요시책인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책 지원과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푸드플랜 기획생산농가의 품목별·시기별 조직적인 지도를 통해 사업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심의회를 기해 박원배 NH농협 청양군지부장, 주정일 구기자연구소장, 김덕환 청양군 농업정책과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또 심의에 앞서 남윤우 지원기획팀장은 ‘스마트농업 기술지도기반 구축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창농-스타트 업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설치 운영’,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책 지원과사회적 농업 확산’ 등 주요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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