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한화큐셀 등 취업스터디 결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누적 80명의 대기업 취업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를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취업 기업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태양광 셀 모듈 제조 1위 기업인 한화큐셀, 한국콜마, 보령그룹 등으로 식품·제약·유통·화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는 재학생에게 채용설명회와 업계 채용 동향을 제공하며 대기업 취업 설계의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입사 지원 클리닉, 기업 분석 특강, 인·적성 특강, 모의면접, 동행 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청양군 등 유관기관과 기능적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대기업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허재영 총장은 “산업맞춤 취업스터디 학생들은 목표 산업 및 기업을 결정한 뒤,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연계하는 등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취업문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5년 개소했으며, 진로 지도·상담, 강소기업 탐방, 취업캠프 및 취업박람회 운영, 취·창업 진로 교육,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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