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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마을만들기협 총회…사업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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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마을만들기협 총회…사업계획 논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2.10 10:57
  • 호수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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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발전 위해 모두 힘 모으자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황준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올 사업을 논의했다. 김기준 부군수, 구기수 군의장과 나인찬 군의원 등도 참석해 신년인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병훈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만들기’에 대한 소개와 전차 회의록에 대한 설명부터 들었다. 계속해 2019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를 듣고 단계별 분과구성 및 분과모임 활성화 등 올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정관도 개정하고 오는 9월 16일 임기 만료 예정인 임원 선출 안은 2021년 정기총회 시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황준환 회장은 “협의회 창립 3년차를 맞은 해”라며 “그 동안 읍면을 돌며 회의를 진행하면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올해도 마을 발전위해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청양군의 농촌정책사업을 이끌어 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은 지난해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했고 올해 지역활성화재단 출범을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농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18년 9월 17일 창립식을 가졌으며 첫해인 지난해에는 11월 22일 청양군 공동체의 날 지정 및 공동체 한마당 참여, 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수립, 지역활성화재단타당성조사, 충남 시군별 민간협의회의 참여 등 협의회 창립 취지인 회원 마을의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마을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마을만들기 개념이해 및 사업 관심 유도를 위한 읍면 센터사용 설명회,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학습의 장 ‘청양군 마을만들기 대화마당’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협회에는 마을학교·창조적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농어촌인성학교마을·농촌중심지 활성화 마을 등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 대상마을 4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원진은 회장 황준환(알프스마을), 부회장 차주연(정산면 대박리)·심재종(화성면 화강리), 운영위원 노승복(청양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한창희(대치면 이화리)·장광석(칠갑산산꽃마을), 감사 이태재(비봉면 양사2리), 총무를 김영호(비봉면 녹평리) 씨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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