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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이민우 회장 연임…이건휘 도회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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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이민우 회장 연임…이건휘 도회장 격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2.10 10:24
  • 호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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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아닌 의견전달 주체 되자”
이건휘 충남도회장과 군지회 회원들이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건휘 충남도회장과 군지회 회원들이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이민우. 이하 지장협)는 지난 6일 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날 총회는 2019년도 사업결산과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다뤄졌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임원진은 이창우 감사가 추대돼 합류했고, 이민우 회장과 곽승희 감사, 고문, 읍·면분회장 등은 연임이 결정됐다.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 장애인재활사업,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합동결혼식·장애인기능경기대회·지체장애인의 날 참가,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참여 등이 세워졌다. 청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기존에는 장애인단체가 맡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군이 공모로 행사주최를 선정하게 됐다.

이민우 회장은 “복지예산은 매년 늘고 있지만, 장애인단체에 대한 보조금은 오랜 기간 제자리로 장애인복지를 위한 예산인상이 시급하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장애인협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회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장협은 총회가 끝난 뒤 재활근로센터 직원과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떡국을 먹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식후에는 청양전통시장 상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건휘 충남도회장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건휘 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가 아닌 의견을 전달하는 주체가 되야 하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우리의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자”라고 강조한 뒤 “청양군지회가 힘 있는 지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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