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상조)가 지난달 22일 면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첫 번째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 한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목면주민자치위는 주민세 활용 사업으로 정보화마을 영상물 상영 시설물 설치, 구급함 전달과 화장실 수리 등 공공서비스 연계사업을 비롯해 권흥규 의사 제향 행사를 펼쳤다. 

올 사업으로 구기자 시배지 공원 사업과 주민자치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계획했다. 또 결원된 5기 위원 2인 선정은 공고를 통해 충원하기로 했다. 
유상조 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올 한해도 계획한 사업들이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요 면정 현안을 공유했다. 
윤안수 목면장은 재활용선별장 이전과 관련해 부지 매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현재 부지 협소로 안심리 일원으로 이전을 잠정 결정했었으나 반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