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활성화 군민 건강증진 ‘온힘’
청양군체육회가 지자체 주관에서 민관체제로 전환 후 첫 임시이사회를 지난달 21일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14일 초대 민선회장으로 당선된 김진업 회장과 김기준 부군수, 체육회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다뤘다.
특히 체육회 살림을 맡을 사무국장 임명에는 황선만(61) 씨가 선정돼 이사들의 동의를 얻은 뒤 확정됐다. 황선만 신임사무국장은 비봉면 용천리 출신으로 충청남도감사관 총괄감사담당, 충청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도체육회 제2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황 사무국장은 “민선 체육회장을 보좌하고 체육 동호인과 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청양체육발전에 노력하겠다. 또한 충남도 근무경험을 스포츠마케팅에 반영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14일 청양군체육회장에 당선된 후 오늘 공식적인 업무를 처음으로 갖게 됐다”면서 “신임 사무국장과 함께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 그리고 체육종목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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