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타운 지난해 매출 22억원 효자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이 지난해 253억5472만 원의 매출을 올려 조합원에게 6억 1500만 원을 배당한다. 이는 지난달 30일 비봉 한우타운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총회’에서 나왔다.
농협에 따르면 2019년 회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신용사업 44억8597만 원과 경제사업 208억6874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신용사업 43억9400만 원보다는 9197억 원이 증가했고, 경제사업은 244억9356억 원에 36억2482억 원이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018년 6억8703만 원에서 2019년은 7억1041만 원으로 2338만 원이 늘었다.
조합원배당은 출자 2억8900만 원, 이용고 1억5000만 원, 사업준비금 1억7600만 원 등 총 6억1500만 원이다.
김종욱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농협 사상 최초 7억1000만 원의 건전한 흑자결산을 했다. 전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과 협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농협은 지난해 주요사업으로 조합원의 농가소득증대 및 문화 복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했고, 조합원 소득증대 판매 사업에 힘써왔다. 한우타운은 한 해 동안 1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다녀갖고 22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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