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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청양군이 ‘충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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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청양군이 ‘충남 1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2.03 11:31
  • 호수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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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험금 76억원 수령

지난해 청양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고, 보험에 가입한 2404농가가 받은 보험금 총액은 7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농업인들은 전체 재해보험 가입가능 면적 8522ha 중 78.8%에 해당하는 6715ha를 가입했으며, 연이은 태풍에 의해 과수 열매 떨어짐, 벼 쓰러짐, 시설하우스 파손 등 3700ha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 피해에 대해 보험가입 농가들은 벼 896농가 23억 원, 원예시설 310농가 22억 원, 밤 393농가 16억6000만 원 순으로 보험금을 수령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야생동물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의 피해를 보상한다. 군의 경우 가입보험료의 90%(국고 50%, 지방비 4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부담은 10%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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