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경희대 ‘원더스’ 운곡서 4일간 의료봉사
상태바
경희대 ‘원더스’ 운곡서 4일간 의료봉사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1.20 16:04
  • 호수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주민들에게 감사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원더스(회장 김찬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의과, 간호학과, 치과 등 4개 과목에 대학생과 지도교수, 졸업생 등 50여 명의 전문의가 참여했다.

원더스는 경희대학교 선·후배 의료진이 1968년 조직한 봉사단체로, 청양과의 인연은 2013년 김주완 청양군노인요양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군도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원더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료장소와 봉사자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군노인요양원은 의료봉사기간에 마을과 진료장소를 왕래하는 차량을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진료를 받으려면 청양읍이나 인접 예산군으로 가야해 어려움이 컸다. 매년 새해에 찾아와 의료봉사를 펼쳐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찬우 회장은 “청양과 인연을 맺고 의료봉사활동을 가진 지 8년이 됐다. 긴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성원과 동문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