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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으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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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으로 마음 전합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1.20 15:39
  • 호수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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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교육센터, 네 번째 정기공연 ‘호응’
명인교육센터, 네 번째 정기공연 ‘호응’
명인교육센터, 네 번째 정기공연 ‘호응’

명인교육센터(이하 명인) ‘한국음악의 큰 울림’ 제4회 정기공연이 지난 14일 청양복지타운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명인교육센터 서강종 대표와 이숙자 원장도 함께해 축하했다. 
이번 공연은 명인·대한타악예술진흥원(원장 강경례)·브레인코칭&감성융합연구소 주최, 보건복지부·충남도·청양군이 후원했으며, ‘두드림과 감사의 선율’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하고 경쾌한 음악난타 공연으로 진행됐다.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신민주 학생이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대치면 팀(이미선 씨 등 13명)이 준비한 ‘난타’로 문을 열었으며, 학생들로 구성된 비전 아동들 팀(양현민 등 9명)의 우쿨렐레 공연이 뒤를 이었다. 대한타악공연단(지순자 씨 등 8명, 김명숙 씨 등 9명)·백년청춘(인경희 씨 등 9명, 김영희 씨 등 9명)·큰울림(이선희 씨 등 12명) 팀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음악의 큰 울림사업’은 어른들이 다양한 음악을 지도자로부터 배우고 공연자로서 직접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통해 즐거운 삶을 보내도록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바우처 사업)이다. 55세 이상이면서 중위소득 140% 이하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명인에서는 2015년 ‘한국음악의 큰 울림 사업’에 공모·선정된 후 청양군민들을 대상으로 난타 퍼포먼스 등 한국음악배우기 사업을 시작, 6년째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큰 울림 사업 지도는 명인 이사를 겸하고 있는 강경례 대한타악공연단 원장을 주축으로 김순덕·김진아 강사 등이 맡고 있다. 
명인은 만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백년청춘’사업도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로, 사회참여 욕구 충족과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도는 김순덕 강사가 맡고 있다. 만 7세~18세 까지의 청소년들이 사회·문화 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인식과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도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강경례 원장과 박혜정 강사가 맡고 있다. 이에 이날 큰 울림 사업, 백년청춘, 비전 아동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강 원장은 그동안 도움을 아끼지 않은 각 팀의 지순자·김영희·이선희·김순덕·이미선 회장에게 상품권을, 비전 참여 2년차인 청양초 4학년 안다선·안다진·5학년 정혜은·6학년 조현수 학생, 청송초 2학년 서하선·4학년 주하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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