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이달 30일 청양읍과 남양면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0개 읍·면 27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오전에는 벼·고추 등 지역 주산작목 중심으로 핵심 영농기술교육과 푸드플랜 군민 참여확산을 위한 정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외에 선도농업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구기자·표고·양봉 등 읍·면별 소득작목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어 2월 중에는 푸드플랜 기획생산농가 중점교육, 청년농업인·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PLS 및 GAP 친환경 인증교육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농업인을 위한 집합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 

읍면 순회교육 세부 일정으로는 △30일 청양읍(문화체육센터), 남양면(남양면사무소) △31일 정산면(행복마을터), 목면(목면사무소) △3일 운곡면(운곡면사무소), 대치면(대치면사무소) △4일 화성면(화성면 복지회관), 비봉면(비봉면사무소)△5일 청남면(청남면사무소), 장평면(장평면사무소) 등이며, 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 또는 미래역량팀(940-4720~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지도직 공무원 강의기법 연찬을 실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