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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지난해 69억여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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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지난해 69억여 원 지급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1.20 15:26
  • 호수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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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는 보험 상품으로
김봉락 조합장
김봉락 조합장

2019년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사진)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보험료는 모두 69억3000만 원으로 태풍과 가뭄 등의 자연재해나 질병 발생 등으로부터 피해보상을 받는 농작물자연재해 보험이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2153건 53억2000만 원, 생명보험 1917건 9억3000만 원(농업인재해보험 포함), 손해보험 272건 6억8000만 원 등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밤, 복숭아, 대추, 사과, 배, 떫은감) 332건 14억 원, 논작물(벼) 666건 10억6000만 원, 밭작물(고추, 콩 등 6개 작목) 550건 6억9000만 원, 원예시설(버섯) 605건 21억70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김봉락 조합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게 해주는 것이 농작물재해보험”이라며 “벼의 경우 4%만 부담하면 되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는 △1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2월 원예시설 △3월 봄감자 △4월 밤, 대추, 고추, 고구마, 옥수수, 인삼, 벼 △6월 참다래, 콩 △7월 감자(가을재배) △10월 마늘, 인삼, 양파 △11월 매실, 자두, 포도, 복숭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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