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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공무원 공채 배출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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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공무원 공채 배출 ‘신기록’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1.20 15:22
  • 호수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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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8명 합격, 지적·소방·행정·경찰 두각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9년 공무원 합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68명의 학생이 공직에 진출, 개교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공무원 공채 합격생을 배출하며 공직 명문 대학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높였다.

이는 도립대의 공채 임용 최다 기록이며, 그동안 대학이 배출한 전체 공채 임용자의 14%를 차지하는 수치다. 분야별로 지적직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직(15명)과 행정직(10명), 경찰직(5명)이 뒤를 이었다. 또 교육행정과 토목, 환경, 군무원, 사회복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진출에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립대가 공무원 합격을 위해 ‘심야학습실 운영’ 등 맞춤형 교육지원 등 공직 진출 경쟁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도립대는 2001년 공채 합격자 3명을 시작해 2004년 14명으로 두 자리 수를 돌파했고, 2012년 25명, 2013년 46명, 2018년 62명 임용 등 공채 합격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도립대는 충남 대표 공립대학교로서 지역에 헌신하고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자질을 지닌 공직자 배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공직에 임명된 학생들이 누구보다 성실하고 올바른 자세로 공직자의 소명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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