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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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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연두순방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1.20 15:00
  • 호수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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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지역 상수도 6월부터 공급
광생리 오종석 씨가 정산지역 상수도 계획에 대해 묻고 있다.
광생리 오종석 씨가 정산지역 상수도 계획에 대해 묻고 있다.

 

정산면(면장 김대수) 연두순방은 지난 15일 노인회 박중섭 부회장, 최신호 이장협의회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터에서 열렸다. 유공자 표창은 이장섭(지역발전·서정리), 강종례(85·장수건강·역촌리), 양순금(효행·광생리) 씨가 받았다.

이어진 대화에서 노문선 역촌1리장은 “숙티 마을 회관 확장 신축과 정산중학교 설립으로 없어진 마을 진출입로 조성”을 호소했고, 애경 사원아파트 건축 현황에 대해 물었다. “신축보다는 기존 회관 확장 등 재단장 활용 방안을 논의해보자”고 말했고 “연내에 도와 협의해 아파트 추진을 계획 중이다. 정산중학교 신축으로 사라진 마을길은 대체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정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윤학원 학암리장은 “마을 총회를 열 때는 서서할 정도로 마을 회관이 작다. 기존 회관 확장”과 유선방송 시설 신속 복구 등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불편한 점이 없도록 두 사안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천장리 황인세 씨는 “천장호수 분수쇼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천장호 둘레길 등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예정이다. 이 시설을 먼저 조성한 다음 구체적인 사업들을 생각해보자.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덕성리 유영호씨는 “청양군 전체 예산 중 농업 예산액과 어디에 쓰이는지”물었고, “총 예산 중 농업예산은 23% 정도이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관련 분야에 쓰인다”는 답변을 들었다. 

서정리 김정환 씨는 “농로가 없어 농사짓는 데 불편함이 많다. 개인 토지가 속해 있어 농로 조성이 안됐다”고 말했고, 김 군수는 “현장을 돌아보고 토지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을 받아 농사짓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 하겠다”고 답했다.

광생리 오종석 씨는 “정산지역 상수도 보급 계획”에 대해 물었고, “지난해 우라늄 기준치 초과로 대청댐에서 오는 상수도 계획은 1년 반이 앞당겨져 오는 6월부터 공급되며 노후관은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광생리 정진원 씨는 “군이 보조사업 진행 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서 시행하길 바란다. 양질의 퇴비를 공급할 수 있는 퇴비 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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