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노인들에게 근로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분야가 추가돼 당초 모집인원보다 49명이 늘었다.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자로 공익형 365명과 사회서비스형 49명 등 총 414명이다.

공익형은 월 30시간에 27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 분야는 복지시설관리지원, 공공시설지킴이, 노노케어, 학교급식지원, 시니어공연단 등 5개로 활동 기간은 11개월이다. 서비스형은 신설사업으로 월 60시간에 71만 원이 지급되며, 실버케어도우미와 작은도서관 도우미 2개 사업이 추진된다. 

노인복지관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사업 분야별로 설명회를 열고,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미희 관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충족과 삶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면서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조건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