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는 ‘2019년 진로교육 유공 표창’에서 정산중학교(교장 장권수. 진로교육활성화분야·학교 표창), 김연관 교사(청양중, 진로교육활성화 분야·교원 표창),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형, 진로탐색활동 분야·체험처 표창·사진)가 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진로교육 유공 표창은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탐색활동 협력 등 청소년의 미래 발전에 앞장 선 기관이나 대상자(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정산중학교는 마을과 연계한 진로 교육을 학년별 맞춤형으로 실시했다. 음악과 미술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1학년 자유학년제를 운영했으며, 산동지역 3개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교과 운영과 진로 캠프를, 3학년 학생들은 비전 로드맵 작성과 발표회 시간을 운영했다.
김연관 교사는 미래 직업 탐구, 흥미와 특기 알기 등 교과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활용해 학생을 지도하고, 상담활동을 통한 진로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 고교 진학 시 필요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본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관과 유기적으로 의견 교환을 통해 내 고장 학교 다니기에 앞장 서 왔다.
한결자연학교는 청양의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장평초 등 청양의 10개 초·중학교에서 요리 체험 등 총 20여 회를 열고 총 300여 명이, 2019년에는 청양중 등 12개교에서 가죽공예 등 총 27회를 운영, 6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