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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파출소, 군복무 손자편지 주민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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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파출소, 군복무 손자편지 주민에 전달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1.13 14:51
  • 호수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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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는 할머니 건강 걱정 가득’
비봉파출소 노진영 순경과 편지 사연 주인공인 할머니(사진제공=청양경찰서)
비봉파출소 노진영 순경과 편지 사연 주인공인 할머니(사진제공=청양경찰서)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 역점사업인 ‘가족문안 확인 콜 서비스’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비봉파출소(소장 최관호)로 배달된 의문의 편지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수취인을 찾고 상황을 파악해 가족에 알렸다.
편지는 군복무 중인 손자가 홀로 지내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에 경찰관이 안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비봉파출소 노진영 순경은 지역 주민을 상대로 할머니의 소재를 파악했고, 안부를 의뢰한 가정을 방문했다. 손자가 걱정한 할머니 A씨(80)는 2년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생활해 왔는데 신장병, 허리와 다리 통증 등이 심해 일상에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노 순경은 손자가 보낸 편지를 할머니에게 직접 읽어주면서 손자의 마음을 전했고, 손자에 대한 사랑을 할머니가 전할 수 있도록 손 편지 답장을 제안했다. 또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글로 담을 수 있도록 편지작성을 도왔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주민안심지킴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 ‘가족문안 확인 콜’,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 등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춘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문안 확인 콜 서비스는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자녀와 가족이 고향에 계신 부모와 형제의 안부확인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화성면에서는 가족의 안부확인 전화로 가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구조,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경찰서는 이런 노력으로 2019년도 치안만족도 청내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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