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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2019 학교예술교육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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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2019 학교예술교육 최우수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1.13 14:29
  • 호수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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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협력 마을교육공동체 조직 운영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임미자 교장.

청신여자중학교(교장 임미자)가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 주관 ‘2019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양질의 학교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된 청신여중은 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직·운영,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의 인적 자원을 발굴, 마을 교사로 위촉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교사가 활동하는 동호회와 학교를 연계한 수업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주민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 등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마을과 학교, 곧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고리섬들마을 축제를 매년 개최, 상생하는 사례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 결과 마을과 함께한 예술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으로 유대감 형성, 학교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되는 예술교육공동체의 모습을 갖춰 나아가고 있다. 

임미자 교장은 “예술적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학교와 주민이 함께 힘을 합해 예술교육 운영을 통해 얻은 열매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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