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은 지난 2일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2020년 시무식과 제34대 한규원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마을이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새해 첫 회의인 만큼 인사와 덕담이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규원 면장은 취임사에서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를 올리며, 민선 7기 비전 아래 면민이 주인이 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투명한 면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 면장은 또 “면장으로 있는 동안 주민자치와 동네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소방복합시설과 일반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비봉면 발전을 위한 능동적인 면정을 펼치겠다”면서 복지행정 등 돌봄 행정을 강조했다.
비봉면은 1월 1일자로 이장 업무를 맡게 된 박장운(신원2리)·김성환(녹평1리) 신임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