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이 지난 2일 제28대 김성근(59) 면장 취임식 및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강인승 이장협의회장 등 17개리 이장과 이미선 주민자치위원장, 복진순 면새마을부녀회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식에서 김 면장은 “장곡리가 고향으로 1991년부터 4년여 근무했었다. 인심 좋고 정이 많은 고향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소통·화합의 행정 실천, 잘사는 대치·웅비하는 대치를 여는데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 진행된 시무식에서 김 면장은 연임하게 된 홍철기 주정2리 이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1일자로 대치면으로 발령 받은 김용태 부면장, 서범식 팀장, 안정은 주무관 등 직원들은 면민들에게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종무식에서 대치면은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통한 산림자원 보호 유공 우수면으로 선정 군수표창을 받았다. 김상기 수석리장(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이길연 전 산업팀장(농지관리 업무), 김종대 주무관(군정발전), 이윤영 주무관(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개인 표창을 받았다. 또 황성진 주무관은 탁월한 업무추진과 봉사행정실천으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 이장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