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할게요
청양읍내에 위치한 식당 청양우거디(대표 윤기서)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일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년미래봉사단(회장 정명식) 회원들은 노력봉사로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줬다.(이하 우거디, 청미회)
이날 윤 대표는 1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누구든지 와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떡국 값은 자율계산으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수익금 전액 청양군에 기부금으로 지원’이란 문구에 원하는 만큼 통에 넣는 방식이었다. 이에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끓인 떡국을 맛있게 먹고 기부금 통에 마음을 가득가득 담아줬다.
우거디(배추 겉대를 이르는 평북 방언)는 지난해 6월 SBS 생방송투데이에 청양자족식당으로 소개된 곳이다. 부부는 또 온라인마케팅과 경영 공부를 위해 매주 서울을 오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찾고 싶은 청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자로 나선 청미회는 지난해 결성됐으며, 앞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으로는 정명식 회장, 윤문섭 부회장, 노영래 감사, 그리고 우거디 윤기서 대표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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