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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명창의력대회, 김형호 대상·이승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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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명창의력대회, 김형호 대상·이승혁 금상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2.30 17:45
  • 호수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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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풍부한 작품 높은 점수 받아
고가 크레인을 만들어 대상을 받은 김형호 어린이.
고가 크레인을 만들어 대상을 받은 김형호 어린이.

남양초 김형호(3년) 학생과 청양초 이승혁(5년) 학생이 제8회 서울·경기 과학발명창의력대회에서 당당히 초등부 자유창작 대상과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국제융합과학진흥회가 주최하는 대회는 엠블럭 교구를 활용해 운송수단, 놀이기구 등 다양한 사물을 설계하고 입체적으로 표현, 창의성을 겨룬다. 약 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 실력을 겨룬 결과 청양의 김형호·이승혁 어린이가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형호 학생은 모터 3개를 연결한 고가 크레인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승혁 학생은 디스코 팡팡을 응용한 놀이기구를 만들어 금상을 받았다.
두 학생이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어려서부터 엠블럭 교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한 결과. 

과학을 좋아한다는 형호 학생은 “유치원 시절부터 엠블럭으로 여러 가지 사물을 만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형호 학생은 남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운영한 창의교육에, 승혁 학생은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력을 키웠으며 지도는 모두 한결자연학교에서 맡았다. 

과학발명창의력대회는 기존 과학대회와 달리 구조, 기계, 창의성 모두를 심사 기준으로 하는 차별성 있는 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대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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