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남양 온직1리마을자치회, 자치교육 펼쳐
상태바
남양 온직1리마을자치회, 자치교육 펼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2.30 17:39
  • 호수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정한 마을의 주체는 ‘주민’

 

“진정한 마을의 주체는 주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자치회를 통해 정말 마을이 필요한 것,  개선해야할 것 등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남양면 온직1리 이장이자 김승룡 마을자치회장이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자치교육 및 반대항 노래자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이장은 올 1월 신임이장으로 선출되면서 제일 먼저 마을자치를 적용시켰다. 남양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 등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고 익혔기 때문이다. 마을임원 등 총 19명이 자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 번 회의를 갖고, 지난 10월 온직1리마을자치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날 교육은 동네자치 시범공동체사업을 통해서 이뤄졌으며, 1부로 감사 및 결산보고 등 마을회의가 펼쳐졌다. 이어 박현미(NGF) 연구소대표로부터 마을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또 군청환경보호과 담당으로부터 쓰레기선별 방법에 대해 강의를 받았다. 
2부는 마을 반대항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주민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김승룡 회장은 “1년 사업계획 수립 등 마을의 모든 일을 자치회에서 의논하고 결정해 실행시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직1리는 87가구 190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총 6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