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노인종합복지관, 교육 참여자 예술제 ‘호응’
상태바
노인종합복지관, 교육 참여자 예술제 ‘호응’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2.23 16:43
  • 호수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마음은 언제나 청춘
노인종합복지관 예술제에 참석한 내·외빈 수강생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심어주기 위한 ‘청춘 예술제’를 지난 20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예술제는 그동안 사용하던 ‘어르신’이란 용어 대신 ‘청춘’을 사용, 노년의 삶과 열정이 젊은이 못지않다는 것을 알렸다. 

이번 예술제는 ‘왕 같은 당신 빛나게 행복하게’란 주제로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등 내·외빈과 수강생 대표가 함께한 기념테이프 절단식으로 막이 올랐다. 행사는 2층 작품전시와 3층 수강생 공연으로 구분돼 치러졌다.
작품전시에는 서예교실, 사진반, 사군자반, 미술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배움의 실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참여자들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공연에는 한국무용과 라인댄스, 하모니카·기타·노래교실, 사물놀이반 등 6개 수업 참여자들이 함께했고,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미희 관장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왕 같은 당신 빛나게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어르신들의 인권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내년 사업에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의 내실과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