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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화산리 문화마당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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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화산리 문화마당극 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2.23 16:38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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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설 통해 추억 공유하다

 

장평면 화산리 1·2리 마을(이장 나우찬‧김종찬)이 지난 17일 문화마당을 개최, 주민생활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에서 추진한 마을별 동네자치 소액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장평면 풍물팀과 난타팀이 흥겨운 가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초청된 독서문화예술공작소 공연팀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마당극을 선보였다. 

마당극은 소설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이 어우러진 입체소설낭독 방법을 통해 어른들의 옛 시절에 대한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나우찬 이장은 “마을 안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문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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