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새마을 남녀지도자 경진대회가 지난 1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졌으며, 목면협의회(회장 서봉원·이용금)가 새마을 활성화 최우수 단체로 선정 받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회장 김보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읍면 실적 비교평가를 통해 상호발전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은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읍면 사업 총 결산결과 목면이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뒤를 이어 남양면(회장 문희근·조병옥)가 우수상을, 장평면(회장 이해념·전옥자)이 장려상을 받았다.
반면 제7회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장평면이 1위를, 정산면(회장 박영수·고옥임) 이 2위를, 청양읍(회장 권영철·성수현)이 3위를 차지했으며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해준 각읍면 우수지도자 20명에게는 군수와 군지회장 표창이 돌아갔다.
김보연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자축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지구촌공동체 등 활발한 새마을운동 전개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신인석(직장회장) △장관: 노중호(읍문고회장), 읍새마을협 △중앙회장: 권영철, 이진호, 조병옥, 고옥임 △도지사: 김보연(지회장), 임천식(문고회장), 문희근(남양협회장), 임희자(직장협의회) △충남도새마을회장: 복진순(대치) △국회의원: 이해념(장평), 명노순(운곡) △군의장: 신민철(청남), 강선형(화성)